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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마이클 샌델 교수의 '공정이라는 착각'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후 8년 만에 쓴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되었고 최근 사회 이슈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THE TYRANNY OF MERIT: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란 원제로 미국 현지에서 2020년 9월에 출간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직역하면 ‘능력주의의 폭정: 과연 무엇이 공동선을 만드나?’ 입니다. 샌델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주의가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지 책 속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근 샌델교수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편에 출연하여 '공정' 이라는 것에 대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책을 읽기 전이라면 간단하게 영상이나 캡쳐 화면을 통해 훑어 볼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