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개드립'에 올라온 글 중 일부이다.
"원룸 특성상 앞집과 거의 맞붙어있는 편이라 베란다쪽 커튼도 두꺼운걸로 쳐놓고 살고있는데
가끔 남편이 베란다에서 담배필 때는 커튼을 걷고 피거든요. 근데 몰랐어요 앞집에 예쁘장한 젊은 여자가 사는줄"
원룸에서 사실혼 관계로 살고 있다는 글쓴이는 맞은편 원룸에서 예쁘장한 젊은 여자가 살고 있다고 함.
"앞집에 대학생쯤 돼보이는 여자가 담배피고 있더라구요. 근데 충격적인건 밑에는 모르겠는데 위에 벗고있는줄알았어요.
자세히 보니까 살색 브레지어였는데 진짜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싶었어요. 밖에서 다 보이지 않았을까..
남편은 이미 알고있더라구요.
저번에 어느날 밤에는 브레지어도 안하고 알가슴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다면서.. "
여자도 담배피러 종종 나오고 가슴을 노출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근데 남편도 그거 보고나서도 계속 저기 가서 담배피는거잖아요"
글쓴이는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또 나오면 신고를 해야하나.. 근데 신고가 먹히려나 무슨 명목으로 신고를 해야하지?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집안에서 홀딱 벗고 있는 남자는 신고가 되지만 여자를 신고한 케이스는 잘 없더라구요.
오히려 집 안에 있는 여성을 훔쳐보는 걸로 신고당한 남자는 있던데."
남자는 신고가 되지만, 여자는 신고가 되지 않는 대한민국
"요새 퇴근하고 오면 자꾸 창밖만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그 여자가 편의점을 가거나 외출을 하는것도 자주 보게 돼요.
외출 할 때는 그래도 정상적인 복장인데, 편의점을 가는지 어딜 잠깐 가는건지 짧게 나갈 때는
롱패딩에 얇은 티에 돌핀팬츠만 입고 가더라구요.
롱패딩 지퍼를 닫지도 않아서 맨다리 맨살이 다 드러나도록 펄럭거리면서..
가끔은 저거 팬티 아닌가 싶을때도 있기도 하구 "
집에서 뿐 만 아니라 바깥에서도 짧게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벌써 그 사람 알몸만 4번째 봤어요.
샤워하고 나와서 물기를 닦고 머리 말리는 내내 알몸으로 있더라구요.
왁싱한게 다 보일정도로 느긋하게..
벌써 이정도면 저나 다른 사람 눈빛을 알아챘을텐데
신경을 안쓰는건지 즐기는건지
부끄러우면 커튼을 치거나 창문을 닫았을 텐데 그 집 창문은 닫히는 걸 본적이 없어요."
이 정도면 일부러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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