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및 사회

윤석열 대통령 신년연하장 표절 의혹 해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77587?sid=100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새해를 앞두고 각계 인사들에게 발송한 신년 연하장에 사용된 이미지가 일부를 제외하고 해외 작가의 작품과 일치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하장 디자인 중 상당 부분이 해외 작가의 포트폴리오와 일치한다는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https://stock.adobe.com/kr/images/south-korea-traditional-symbols-food-and-landmarks-doodle-set-korean-characters-on-bottle-translation-soju-traditional-alcoholic-drink/297641938

 

 

비교해보니 많이 비슷해 보인다. 스톡이미지이기 때문에 구입을 했을 수도 있지만 대통령이 보내는 건데 이걸 ?

 

위 스톡이미지는 이스라엘 국적으로 비상업용 이미지로 올렸다고 한다.

 

원작자가 'SOUTH KOREA'로 쓴 문자는 대통령 연하장에서는 'KOREA'로 바뀌었을 뿐 알파벳에 한 자, 한 자에 적용된 글자색은 동일했다.  원작자의 'KOREAN BBQ'는 대통령 연하장에선 'KOREAN FOOD'로 바뀌었다.

대통령 연하장에 그려진 탈과 한복, 남산타워, 장승, 돌하르방, 한옥, 태권도 발차기 모습, 김치 등 대이미지 상당 부분이 primaou의 작품과 일치했다. 또 'HANOK'(한옥), 'KIMCHI'(김치), 'TAEKWONDO'(태권도), 'K-POP'(케이팝), 'K-BEAUTY'(케이뷰티) 등의 서체도 똑같았다. 

 

셔터스톡은 필요한 이미지를  돈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도 직후 대통령실은 "연하장 디자인 도용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란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새해 연하장은 역대 대통령의 연하장을 다수 제작한 경험이 있는 디자인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하였다"면서 "연하장에 활용된 '디자인 이미지'는 외국인 시각에서 우리나라 문화컨텐츠를 형상화한 것으로 해당 업체에서 적법한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구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29일 각 분야 원로와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사회적 배려 계층, 외국 정상과 외국 주요 인사,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다.  

 

해당 작가의 다른 나라 이미지도 있었다.

 

 

일본은 욱일기도 있어 좋게 보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