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2는 26일 '2020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농구 버저미터 같은 클린한 홀인원을 성공시켜 기아자동차 'K9' 을 받았습니다.
2라운드에서 1번 홀부터 출발한 김지영2는 인코스 첫 번째 파 3홀인 14번 홀(148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대로 홀로 쏙 들어가며 정규투어에서 생애 세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지영2의 정규투어 첫 홀인원은 지난 2016년 5월 열린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슬기와의 16강전에서 만들어졌고, 두 번째 홀인원은 같은해 8월 열린 'BOGNER 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나왔습니다.
김지영2는 "127미터를 보고 맞바람이 부는 것을 확인해 8번 아이언을 잡았다. 치자 마자 '오늘 샷 중에 가장 잘 맞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 말하며,
이어 "소리가 들려와 핀에 맞고 튕겨 나간 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공이 홀 안에 있어서 소름이 돋았다. 다시 떠올리면 너무 격하게 좋아했던 것 같다. 고급 차량을 받게 됐는데, 부모님께 선물로 드려야 할 것 같다. 아쉽게 컷 통과는 못했지만, 이번 홀인원을 계기로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홀인원을 한 김지영2는 1오버파로 공동6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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