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보닛 끝 중앙에 위치한 상징. 아름답게 빛나는 후드 엠블렘은 롤스로이스의 상징입니다.
차량 한 대당 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겨 버리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 (Rolls-Royce)' 의 보닛 위에 솟아있는 엠블럼의 이름은 '환희의 여신 (Spirit of Ecstasy)' 엑스터시의 정신입니다.
롤스로이스 엠블렘은 시중에서 5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하는데, 롤스로이스는 명차를 상징하는 것 만큼 엠블렘은 고고하게 솟아 그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가격이 높다고 하더라도 쉽게 빼내갈 수는 없습니다.
엠블럼에 외부 압력을 가하면 보닛 안으로 쑥 들어가버립니다. 2004년 이후 출시된 모든 롤스로이스 차량에는 엠블럼을 보호하기 위한 도난 방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리모콘으로도 엠블럼을 숨기거나 드러낼 수 있는데, 최근 여성들이 롤스로스이 보닛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솟아오르는 엠블렘으로 인해 망신살을 뻗치기도 했습니다.
엠블럼의 이름이 '엑스터시의 정신' 인 것처럼 여성들을 환희에 차 오르게 하는 상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 엠블렘은 스테인리스가 기본 소재이지만 24K 순금 또는 반투명 크리스탈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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