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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세경고 영양사 그만두자 학생들 눈물

역대급 급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파주 세경고, 파주 중학교 영양사가 7년간 일한 세경고를 그만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반 급식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훌륭한 급식 메뉴를 선보여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고,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영양사는 "세경고등학교 영양사 김민지입니다" 라는 글과 함께 "개인적으로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 며 "9월부로 세경고 영양사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고민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 라는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학생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 ,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아쉬워 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학생들은 "급식시간만 기다려졌는데,.." , "그동안 맛있는 급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세경고 영양사는 '백종원 맛남의 광장 DAY' , '펭수의 붕싸(붕어싸만코) 챙겨' 같은 테마 급식 뿐 아니라 미니언즈 옷을 입고 학생들을 맞이하는 이벤트도 선보여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경고 영양사 김민지씨는 인스타그램에 급식 식판을 찍어 올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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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상생활들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설한 두 번째 계정에는 운동 바디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여 업로드 하였는데, 향후 그녀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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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고 영양사 자리를 떠난 김민지씨가 최근 GS그룹 사내 식당 직원으로 새출발했다며 중앙일보 등 언론보도를 통해 전했습니다.

 

17일 GS그룹에 따르면 김민지 영양사는 서울 강남구 GS그룹 본사(GS타워) 사내 식당에서 급식관리사로 일하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