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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Diego Méntriga, 트라이 애슬론 2020 페어 플레이 보여줘

스페인 트라이 애슬론 선수 디에고 멘트리가는 철인 삼종 경기 트라이 애슬론 결승점을 앞에 두고 길을 잘 못 들어간 라이벌에게 선두를 내어주며 결승점을 통과 하였습니다.

 

멘트리가의 희생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퍼졌고, 감동적인 페어플레이 영상은 스포츠맨쉽과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영국 선수 제임스 티글(James Teagle)은 울타리가 쳐진 지역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100m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뒤에 있던 멘트리가에 추월당했습니다. 

 

티글은 멘트리가 뒤로 빠르게 달려갔고, 멘트리가는 뒤를 돌아보더니 결승점 앞에 서서 상대를 기다렸습니다. 티글은 악수를 하며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였습니다.

 

1초도 안되는 순간으로 인해 티글은 3위를 차지하였고, 멘트리가는 시상식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는 경주 이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경로를 놓친 것을 알았을때 나는 멈췄습니다. 제임스는 이 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

 

품격있는 이 행동은 스포츠계에서 찬사를 받았고, 주최측은 명예 3위상을 수여하고 상금도 똑같이 주었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우리 클럽이 어릴 적부터 내게 가르친 것들이다. 내 생각에 이런일은 해야할 그저 평범한 일이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