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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인도 여행 간 아프리카tv 여성 BJ '걱정돼' vs '화이팅'

 

현재 인도 여행을 하며 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하고 있는 여성 BJ '박수박(jjilyy)' 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여행을 하며 방송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누리꾼들로부터 걱정과 우려를 받으면서도 별풍선을 통한 리액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들은 무사히 여행을 잘 마칠 수 있겠죠?

 

 

 

 

인도에서 별풍선을 받으면 춤 동작 등 리액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타지에서 치안이 불안한 인도에서 리액션을 보고 있으면 걱정이 따르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네요.

 

 

BJ 박수박은 27일  "아그라 - 타지마할로 넘어가고있습니다.  토요일 최대 관광지라 사람이 너무많을것같아서 걱정이지만, 오늘은 프리즘키고 버퍼안걸리는 쪽으로 갈겁니다." 라며 관광지 루트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방송을 지켜보는 팬들은 " 죤나 위험해보이는데여ㅋ" , "수박아 총보다 무서운게 방송이야 위험한일 생기면 폰 흔들면서 라이브라이브 유튜브 라고 소리질러 그럼 남자들 도망간다" 라며 걱정과 우려의 댓글을 남기는가 한편  "수박이 인도여행홧팅~!!" 등 응원의 메세지도 보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play.afreecatv.com/jjllyy/242409060

 

인도 지옥의기차타러,,x여울

여행 | 박수박

play.afreecatv.com

 

 

누리꾼들이 걱정은 당연할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조선일보가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피해 여성이 ‘자극적인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져 여성계가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는 CNN  외신 보도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20년 전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11명이 한꺼번에 석방되기도 할 만큼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인도의 판사는 “장애를 가진 남성이 여성을 강제로 끌어당겨 성적으로 가슴을 압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했고 특히 판사는 보석 허가서에 “피해 여성이 ‘성적으로 도발적인’ 드레스를 입었으며, 성적인 의사 표시가 있었을 것”이라는 내용도 담겨있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일로 화제가 되어서 많은 관심을 받겠지만, 아무쪼록 무사히 별탈 없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