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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폭우 속 강남역 하수구서 바퀴벌레 대량 출몰

 

서울은 2022년 8월 8일 저녁 무렵부터 동작 구로 서초 강남구 등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상세관측지점(AWS) 기준 이날 오후 9시까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305.0mm의 비가 내렸고 구로구 궁동 243.0mm, 동작구 사당동 24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1년 강수량의 20~30%가 오늘 하루만에 내렸다.

각각 시간당 130mm, 100mm의 집중 호우가 내린 동작구와 강남 일대는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유튜브에는 '실시간 강남역 바퀴벌레 출몰' 이라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엄청나게 쏟아져 내린 비를 피하기 위해 바퀴벌레들이 살려고 밖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바퀴벌레가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자 함께 촬영을 한 여성은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나 역시 실제 현장을 봤으면 기겁을 했을 듯..

 

 

크기도 엄청 큰 것이 이렇게 나오니 재난 상황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