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의 물(ふくしまの水) 이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에서는 최악의 방사능 유출 사고가 있었고 아직까지도 방사능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유튜버는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후쿠시마 생수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의뢰하기도 했었는데, 4개 기관에 의뢰했지만 단 한 곳에서도 방사능 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한 기관에서 '직접 반입한 식품이나 우물 물 등의 방사성 물질을 무료로 측정한다' 고 밝혔지만, "시중에 일반적인 검사 기관을 거치지 않은 식품을 검사하고 있다" 며 "생수는 후쿠시마 수도국에서 검사를 마친 물이지 않겠냐. 만일을 위한 검사라면 어렵다" 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도 편의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쿠시마 생수' 는 디자인도 토끼와 벚꽃으로 예쁘게 만들어놔서 자칫 디자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가격도 500ml에 100엔으로 일반 생수와 차이가 나지 않는데요. 일본 국민들을 상대로 후쿠시마 수도국 측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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