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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2020 테슬라 배터리 데이 (Tesla Battery Day) 정리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8개월 내에 자동차용 배터리 가격을 56% 낮추며, 전기차 원가를 절감하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100% 니켈 양극재를 쓴 배터리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 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연례 주주총회 겸 배터리데이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그는 “배터리 가격을 킬로와트시(KWh)당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며 “배터리 디자인과 소재, 생산망 등에서 혁신을 이뤄 가격을 절감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우선 테슬라는 태양광 지붕 사업에 관심이 많고,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중국의 테슬라 공장은 대단한 일을 해 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현금흐름은 너무 좋은 상황이며, 테슬라는 타시 대비 10배 이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2020년 30-40% 성장을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 니켈을 지역에서 구하고. 재활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 
- Kwh당 35%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 오하이오와 네바다의 리튬광산에서 채굴이 가능하다(채굴 후 원상회복도 한다) 
- 네바다의 리튬만으로 미국내 테슬라 자동차에 공급이 가능하다 
- 재활용 배터리의 활용성을 높이도록 하겠다 

1) Cell design

그동안 원형전지 1865 에서 2170으로 넘어오며 에너지 밀도 50% 개선하였고, 현재 4680 배터리 개발 중, 용량 5배 확대 출력 6배 향상, 파일럿 규모의 10GWh CAPA 에서 이미 생산 돌입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200GWh 이상 양산 공장 증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Cell Factory

전극 공정 중 용매 관련 공정으로 인해 비용 및 공정 시간 증가, 건식 공정 통해 해결을 했고, 이는 에너지 소모 1/10, 이를 통해 1라인 당 20GWh 생산 가능하여 기존 라인 대비 7배 생산성 향상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부 생산 목표는 2022년 100GWh, 2030년 3TWh 이며,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기존 밴더들로부터의 구매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Anode

실리콘 음극재 통해 에너지 밀도 개선하였고, 부피 팽창 문제 상당 부분 해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4) Cathode

니켈 비중 확대 및 코발트 비중 축소할 계획이며, 인산철 배터리 확대, 니켈망간 양극재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Cell Vehicle Integration 

테슬라 자동차의 가격을 49%까지 인하 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테슬라의 후면을 하나의 판으로 제작하는 캐스틩 기술이 개발완료 되었고, 이 합금은 테슬라에서 새로 만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배터리 자체가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을 벌집구조물 형태로 설계를 바꾸어, 훨씬 안정적인 차량구조와 열에너지 집약적인 설계를 완성했다고 전했습니다. 배터리팩이 차지하는 구조적인 면적도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들은 줄여 35%이상 효율화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총 53%의 비용을 절감했고, 주행거리 56% 증가, 배터리팩에 들어가는 비용의 69%를 절감했다고 말하며, 이 모든것은 18개월 혹은 22개월 뒤에 상용화 될 것이라고 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025년에 위의 모든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하며, 이 모든 것이 25,000달러(약 2,900만원)의 대중적인 전기차량이 여러분에게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