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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군 복부 24개월 될까?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 예정 소식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0646632262992&mediaCodeNo=257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에 대비해 당직 개편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사무총장에는 이전에도 이 대표가 사무총장직을 맡겼던 한기호 선대본 국방안보특보단장이 복귀한다고 합니다. 한기호는 현역 3선으로 5.18 음모론, 군복무 24개월 주장 등을 해 보수색채가 강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러면 이제 군대 복무기간이 24개월이 될까요? 이런 걱정을 하시는 국민들, 젊은 청년들이 많아 보이는데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주요 당직에 대한 임명안을 상정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이어서 원격으로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무총장직에는 한기호 의원을 다시 불러들이면서 신임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사무총장이 되었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로 군복무 기간을 변경 요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국민의힘 인사들 가운데서도 보수 색채가 강한 한기호 의원은 임기 내 잇따른 망언, 논쟁적 발언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5.18 광주항쟁이 북한군 소행이라는 주장, 현역병 군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다시 늘리자는 주장 등이 유명한 사람입니다. 

 



또 코로나 유행 사태 들어서는 정부가 이른바 ‘태극기 부대’만 차별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는 주장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대표 취임 뒤 한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자 이 대표가 말하는 젊은 정치와 거리가 먼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