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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북한 김정은의 호화 멘션과 별장, 요트들 위성사진으로 찍혔다

 

영국 더 선 (The Sun) 지는 위성 사진을 통해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이 사치스럽게 살고 그들의 부를 축적하는 곳이 드러났다"면서 북한 엘리트들의 퇴폐적인 삶을 폭로하는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보도에 따르면 북한 주민의 2022년 평균 연봉은 200만원(평균 월급 16만원)에에 불과하지만 공산주의 독재 정권의 최고 부자들은 값비싼 유럽 자동차와, 디자이너 의류, 코냑을 포함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엘리트들과 그들이 살고 있는 평양 부근

 

 

 

구글 지도(Google Maps)로 찍은 이미지는 거대한 저택들과  무성한 문이 있는 건물, 그리고 소위 "은둔자 왕국"이라고 불리우는 해변 휴양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재자 김정은은 북한의 동해안 항구 도시 원산 근처의 비밀 기지에 자신의 거주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김정은은 한적한 해안가에 새 별장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구글 지도 이미지에는 2013년 가치가 약 700만 달러(약 83조원)에 달하는 그의 프린세스 요트가 정박해 있었습니다.

 

 

호화로운 별장들이 위치한 곳을 위성사진으로 밝혀냈다.
김정은의 80m 초호화 요트 포착
프린세스 요트는 이런식으로 생겼다. 이거와는 비교도 안되는 요트를 보유한 김정은 

 

미국 북한 전문가인 마이클 매든(Michael Madden)은 더 선 온라인(The Sun Online)과의 인터뷰에서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방문한 것과 같은 주거 단지"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원산 쪽이 김정은의 주 거주지라며 평양에 관저를 두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원산저택에서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새 별장은 원산에서 영흥만 맞은편에 있으며, 그곳에는 북한 엘리트들의 집이 있는 기존 별장과 큰 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원산은 북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으며 심지어 워터파크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전에 도시가 손님용 별장으로 점재하고 전용 해변, 농구 코트 및 전용 기차역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인근에는 4km의 해변을 따라 펼쳐진 공항 옆에 새로운 두바이와 같은 해변 리조트인 원산-칼마의 관광 도시가 있습니다. 북한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수도 평양, 특히 창광거리와 태보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태보동은 수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 소위 "운명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미완의 거대한 류경 호텔 주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북한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높이가 330m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그가 살 수 있는 전국에 최대 13개의 중요한 건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러나 그가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 중 절반 뿐 입니다.

원산은 김 위원장이 동해안을 따라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전용 열차를 타고 평양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 위치나 전용 도로를 따라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엘리트는 누구일까요?

보통 두 종류입니다. 김씨와 그의 가족을 포함한 사람들 그리고 국가 계약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 입니다.

후자 그룹은 조선노동당이나 조선인민군에 속하며 대형 무역회사를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전문가는 "김정은과 같은 핵심 엘리트 가족은 수십억 달러를 갖고 있다. 우리가 무역상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접근하면 미화 수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엘리트들의 호화로운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며 "금박을 입힌 대리석, 고급 카펫 및 기타 디자인 약속, 고급 전자 제품, Mercedes 및 Maybach와 같은 고급 자동차, 디자이너 신발 및 가방이 있는 집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샤넬과 프라다와 같은 고급 브랜드부터 자라, H&M, 아디다스, 나이키와 같은 보다 저렴한 체인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놀랄 수 있는 브랜드를 평양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체육관에 가기 위해  짧은 치마와 민소매 셔츠를 금지하는 등 패션 규칙을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에서 성형수술도 인기라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을 따라하며 쌍꺼풀 수술이나 코 성형을 포함하여 상위 1% 사이에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구글 지도 위성 사진 때문에 북한의 비밀이 샅샅히 밝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