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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러시아 전쟁을 앞두고 있는 우크라이나 여군 '틱톡' 서 또 다른 전쟁 중

 

더 선 (The Sun) 지는 우크라이나(Ukraine FEMALE Soldier) 여성 군인들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짧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틱톡(TikTok)에 자신의 글램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다양한 영상들과 사진들이 올라와 있었는데요. 영상에서는 우크라이나 군복을 입은 글래머러스한 여성들이 춤을 추고, 막사에서 장난을 치고, 심지어 총알을 들고 있는 장면이 소셜 미디어에서 퍼졌습니다.

 

TikTok/@vi.ka_222
TikTok/@@vi.ka_222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군대의 뒤에서는 젊은 군이들의 솔직한 비디오와 사진을 공유하는 것이 어찌보면 현대의 또 다른 전쟁과 같은 모습인데요.

일반적으로 비디오에는 군인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나오지만 일부는 여군이 무기를 분해하고 재조립하거나 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우크라이나 여성 틱톡 영상에서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군대 휘장이 새겨진 군복을 입고 노래를 따라 하는 한 무리의 젊은 여성도 있었습니다. 이 젊은 여성의 군인은 자신과 동료 병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군사 훈련을 수행하는 일련의 사진과 짧은 비디오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계정은 약 35,000명의 팔로워와 거의 600,000명의 좋아요를 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TIKTOK/@VI.KA_222

 

TIKTOK/@VI.KA_222
TIKTOK/@bndtk1

 

 

TIKTOK/@KATIUSHA2882



또 다른 계정에는 군복을 입은 세 명의 젊은 여성 신병이 숲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막사에서 서로를 때리는 척하고, 숙소에서 잠을 자는 영상도 올라와 있었습니다. 약 5,000명의 팔로워와 52,000명의 좋아요가 있는 계정에는 그녀의 군 복무와 관련하여 "강한 심장을 가진 소녀"라는 글귀도 적혀있었습니다.

 

3,000명 이상의 팔로워와 27,000명 이상의 좋아요를 보유한 이리나 그레이챠로브스카(Iryna Greytsarovska)는 TikTok에서 "우크라이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해 많은 누리꾼들의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TIKTOK/@KATIUSHA2882



그녀는 우크라이나 군복을 입고 노래하고 춤추는 자신의 여러 비디오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군인 카츄사(Katiusha)의 추가 계정에는 피로에 지친 신병과 그녀의 전우들이 섹시하게 춤을 추고 화장을 한 얼굴로 순찰하는 모습이 담긴 여러 글래머러스한 비디오가 올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계정은 거의 30,000 팔로워와 거의 500,000 좋아요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총알 사진에는 "이것이 사랑이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등 이러한 영상과 사진은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파워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특공대 올렉산드르 콜림이 휘트니 휴스턴의 "밤의 여왕"에 맞춰 춤을 추는 클립이 최근 입소문을 타며 "우크라이나 정신의 불멸" , "(우크라이나가) 분명히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