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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모의 84년생 당구 선수 당구여신 '한주희'


'대한외국인' 한주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내자 그녀의 미모에 시청자들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테니스계 레전드 이형택, 야구계 레전드 홍성흔 김병현, 그리고 당구 여신 한주희가 부팀장으로 출연해 퀴즈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날 MC 김용만은 "한주희 씨가 맨 처음에는 선수가 아니라 심판으로 시작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라고 물었고, 한주희는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었다. 그때 아마추어 당구대회가 열리는데 관계자분이 있으셨다. 당구 치는걸 보시고 이벤트 성이기 때문에 심판을 봐달라고 했다. 그때 심판을 일시적으로 본 거고 이후 선수로 출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1984년생 한주희 선수는 중소기업 회사원으로 재직 중에 부모님께서 운영 중인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당구에 입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블랙핑크 지수와도 닮은 외모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당구 여신' 이라는 별명이 불리고 있습니다.  당구 여신 별칭이 붙은 것에 대해 그녀는 "민망했다. 그런데 언제 그런 말을 들어보겠냐"라고 말해 웃음 짓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당구 외에는 할 줄 아는 스포츠가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퀴즈 자신감을 묻자 한주희는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가 플루트, 발레, 피아노, 당구까지 안 시킨 게 없는데 공부만 안 시키셨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주희는 당구의 매력에 대해 "저와 큐대, 당구공, 테이블이 있지 않느냐. 한 공간에서 혼연일체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 온전히 내 세상이 되는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MC 김용만이 "당구가 강한 나라가 어디냐?"라는 질문에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가 3쿠션 강국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당구 관련 유튜버로 활동하다가 올 4월 유튜브 활동을 그만두고 LPBA 소속으로 프로당구선수로 대회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