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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텔레그램 확인하는 여성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및 'n번방', '박사방'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으로 인해 본인의 남자친구가 텔레그램을 이용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등 올라온 글에 의하면 텔레그램을 쓰는 남친 혹은 남편에게 n번방이나 박사방에 가입을 했는지, 즉 이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대체적으로 이러한 기사와 내용을 황당해 합니다. 텔레그램은 Bot(봇)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알림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IT에 능숙한 사람들은 가입을 해 본 경우가 있거나, 사용을 하고 있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말입니다.

'클리앙' 혹은 '뽐뿌' 의 경우 알뜰구매 정보 등 가격이 저렴하게 올라온 혹은 구입할만한 상품 정보가 올라왔을 때 놓치지 않고 구입하기 위한 알람서비스로 이용하는 유저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오히려 역으로 지금 텔레그램을 가입하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의심하기 위해 가입한 것이다'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남녀간의 대립구도, 서로의 신뢰도 하락 등의 이슈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발생되는 것은 가담자에 대한 검거 및 처벌이 아직 진행 중이고 구체적이지 않아 발생되는 불안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박사' 로 잡혀간 조주빈을 비롯한 가담자들이 빠른 수사로 인해 검거되어 이러한 오해들이 잠식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