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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판빙빙, 강제규 감독과 와인 3병 마신 근황

 

중국 배우 판빙빙의 근황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중국은 인스타그램 막혀있지 않나요?)

 



판빙빙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마이웨이' 이후 10년이 지났다. 그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와 대화하고 일하는 것이 즐거웠다. 그와 한 잔 하는 것도 좋다. 지난 밤에 우리는 3병의 와인을 마셨다"는 글을 영문으로 게재했습니다.

 

판빙빙 인스타그램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bingbing_fan/ 입니다.@bingbing_fan

https://www.instagram.com/p/CbB4b_MvNP-/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판빙빙은 강제규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판빙빙은 강제규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마이웨이'(2011)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마이웨이'는 한중일 합작 블록버스터 전쟁 영화로 장동건, 판빙빙, 오다기리 죠 등 한중일 대표 배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판빙빙은 최근 JTBC 드라마 '인사이더' 특별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작품으로  강하늘 이유영 주연에,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판빙빙은 올 초 내한해 이미 촬영을 마쳤습니다. 판빙빙이 갑작스레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경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얼굴이 이렇게 공개되니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을 통해 데뷔한 후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와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었습니다.  그러나 판빙빙은 지난 2018년 탈세 논란에 휘말리며 자취를 감춰 실종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중국 세무국에 총 8억 8000만 위안(약 1509억원)을 선고받고 이를 모두 납부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9일 한국에서 개봉된 할리우드 액션 영화 '355'로 복귀했습니다.

판빙빙은 탈세 논란 후 중국 활동을 재개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