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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스춘향 대회 수상 결과

Kissue5 2020. 9. 12. 11:00

우리나라 전통미인을 뽑는 2020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신슬기(23·서울·서울대 기악과)씨가 '미스춘향 진'을 차지하였습니다.

제90회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10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신씨는 수상 소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큰 수해를 입은 남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미스춘향 선은 김태은(22·서울·한양대 무용학과), 미는 김현지(22·경기 용인·국민대 도자공예학과), 정은 이채은(24·서울·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졸), 숙은 신지연(24·캐나다·토론토대 뉴로사이언스학과), 현은 임예랑(24·부산·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 졸)씨에게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미스춘향 진 신슬기 (23, 서울, 서울대 기악과)
선 김태은 (22, 서울, 한양대 무용학과)
미 김현지 (22, 용인, 국민대 도자공예학과)
정 이채은 (24, 서울, 이화여대 무용학과 졸)
숙 신지연 (24, 캐나다, 토론토대 뉴로사이언스학과)
임예랑 (24, 부산, 부산 가톨릭대 간호학과)

 

 

춘향 미 김현지씨는 인기투표를 통해 인터넷스타상도 받았습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사전 합숙을 취소하고 본 대회도 관객 없이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로 배우 최란(1979년)·박지영(1988년)·오정해(1992년)·윤손하(1994년) 등 스타급 연예인들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